(오늘의 증시)새정부출범 12일차에 정책기대감 및 외인,기관 매수세 집중되며 지수 3년5개월만에 3,000선 돌파하며 초강세 지속

♧ 400번째 이야기

🚀 솟아라 코스피! 3000선 재탈환과 함께 '삼천피' 시대 활짝! 🎉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2025년 6월 20일, 한국 주식 시장의 오랜 염원이었던 코스피 3000선이 3년 6개월 만에 재탈환되었어요! 이로써 길고 길었던 '이천피' 시대가 막을 내리고, 국내 주식 시장은 새로운 '삼천피' 시대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 뜨거웠던 금요일, 코스피 3000 돌파의 순간!

금요일이었던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48% 상승한 3021.8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21년 12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3000선을 넘은 것이자, 2021년 12월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종가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이날 전장보다 1.15% 상승한 791.53에 마감하며 코스피와 발맞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0.29% 오른 2986.52로 출발하여 오전 10시 45분경 3000.46을 기록하며 기어코 3000선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오름폭을 더욱 키우며 단숨에 3020선까지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죠. 이러한 지수 상승을 이끈 주역은 바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5619억원, 기관 투자자는 380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 투자자는 602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 코스피 상승, 그 배경에는?

이번 코스피 3000선 재탈환의 배경에는 여러 긍정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의 귀환

: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시장에 다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코스피 지수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 '동학개미'의 귀환

: 코로나19 위기 당시 주식 시장을 이끌었던 '동학개미' 투자자들의 귀환도 주식 시장 회복에 일조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투자자 예탁금 급증

: 증시가 개선되면서 투자자들이 증권사 계좌에 맡긴 돈인 투자자 예탁금이 지난 17일 65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무려 3년 2개월 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수치로,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정치적 기대감

: 지난 3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코스피 5000' 시대를 내걸었던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코스피의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으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달 들어 코스피 지수는 무려 12.01% 상승했습니다.
물론,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3.86%), 네이버(4.96%), 현대차(1.45%), LG에너지솔루션(2.92%) 등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지만, 두산에너빌리티(-1.72%)와 HD한국조선해양(-1.19%) 등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 코스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코스피는 2021년 1월 7일 3031.68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000선에 도달했고, 같은 해 6월 25일에는 3316.08까지 오르며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12월 28일 이후 코스피는 2000대에서만 움직이는 '박스피'에 갇히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해에는 9.63% 하락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3000선 재탈환은 분명 의미 있는 이정표입니다. 하지만 코스피가 단순히 3000선을 넘어섰다고 해서 그동안의 '박스피'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단언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꾸준한 외국인 투자자 유입, 기업 실적 개선, 그리고 국내외 경제 환경의 안정 등 다양한 긍정적 요인들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삼천피' 시대를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코스피 3000선 재탈환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었습니다. 앞으로 한국 주식 시장이 어떤 드라마를 써 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