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어떻게 투자할것인가? "Buy &Hold or 적립식투자~

♧241번째 이야기


- 주제: "적립식 투자 vs 사고 기다리기? - 어떤 매수 방법이 좋을까?"라는 주제로 실전투자 전략을 다룬다.

매수 방법론 개요
- 주요 내용: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매수 방법론 3개를 소개하고, 각 방법의 장단점 및 적합한 투자자 유형을 정리한다.
- 매수 방법론:
  1. 정기적 적립식 매수 (DCA)
  2. 일괄 매수 후 장기 보유 (Buy and Hold)
  3. 가치 분할 매수 (Value Averaging)
- 중요성: 매수 방법은 투자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정기적 적립식 매수 (DCA)
- 개념: DCA는 일정한 주기에 일정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방식이다.
  - 예: 매달 월급 날마다 50만 원씩 ETF를 매수하거나, 매주 10만 원씩 주식을 사는 방식이다.
- 장점:
  - 타이밍 스트레스 Zero: 언제 살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 평균 매입 단가 안정화: 가격이 높을 때는 적게 사고, 가격이 낮을 때는 많이 사게 되어 평균 매입 단가가 낮아진다.
  - 심리적 안정감: 폭락장에서도 "싸게 살 기회"라고 생각하며 꾸준히 매수할 수 있다.
- 단점:
  - 박스권 시장에서는 비효율: 가격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시장에서는 나눠 살 이유가 없다.
  - 강세장에서 수익률↓: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강세장에서는 초기 일괄 매수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
- 추천 투자자: 월급 투자자, 매수 타이밍 고민이 스트레스인 사람, 장기 투자 성향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일괄 매수 후 장기 보유
- 개념: 한 번에 투자금 전액을 매수한 뒤, 오랜 시간 보유하는 전략이다.
  - 투자 철학: "주식은 여유자금으로, 떨어져도 묻어두고 MTS를 지우면 어차피 올라있다"는 생각을 가진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 장점:
  - 장기 복리효과 극대화: 처음에 투자한 돈이 오랜 기간 복리로 불어나기 때문에 장기 수익률이 매우 높을 수 있다.
  - 거래비용 최소화: 매수·매도 횟수가 거의 없으므로 수수료 부담이 적다.
  - 심플하고 명확한 전략: "좋은 자산을 싸게 사서 오래 보유한다"는 단순한 철학으로 투자할 수 있다.
- 단점:
  - 매수 타이밍 실패 리스크: 고점에서 사면 장기간 매수단가를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 심리적 압박: 장기 하락장에서는 버티기가 쉽지 않다.
  - 추가 매수 기회 놓침: 폭락장에서 추가 매수로 평균 단가를 낮출 기회를 놓치게 된다.
- 추천 투자자: 장기 우상향 확신이 있는 투자자, 단타에 관심 없는 사람, 저점 타이밍을 잡을 자신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가치 분할 매수 (VA)
- 개념: VA는 DCA와 비슷하지만, 핵심이 다르다.
  - 투입 금액: DCA는 "매달 50만원씩 투자"인 반면, VA는 "매달 자산 가치가 50만 원씩 커져야 한다"는 목표 가치를 설정한다.
- 장점:
  - 가격 하락 시 적극 매수: 싸게 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가격 상승 시 일부 차익 실현: 목표 가치를 넘어서면 일부 매도하여 수익을 확보한다.
  - 리스크 관리와 수익 극대화 균형: 상승기와 하락기 모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 단점:
  - 관리 난이도 높음: 매달 자산 가치 계산 및 매수·매도 규모 조절이 번거롭다.
  - 강세장에서는 수익률↓: 상승장 초반에 과감하게 매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 감정 개입 가능성: 목표 가치 설정이 너무 보수적이거나 공격적이면 계획이 흔들릴 수 있다.
- 추천 투자자: 적극적 리밸런싱을 선호하는 투자자, 시장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매수 방법 비교
- 나에게 맞는 매수 방법은?: 각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적합한 매수 방법이 다르다.
- 결론: 나의 투자 스타일을 고민하고,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 정하여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장기적 우상향 확신이 있다면: Buy and Hold
  - 타이밍 스트레스가 싫다면: DCA (정기 적립식 매수)
  -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매수·매도 밸런스를 맞추고 싶다면: VA (가치 분할 매수)
- 투자의 성패: "얼마나 좋은 자산을 선택했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자산을 어떤 방법으로 사고, 어떻게 보유하고 관리하는지가 좋은 수익률을 만드는 핵심 과정이다.

성과 분석 및 예시
- 투자 기간: 2015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의 성과를 분석한다.
- 초기 투자금액: Buy and Hold의 초기 투자금액은 10,000달러이며, DCA와 Value Averaging은 매월 100달러를 투자한다.
- 성과 요약:
  - 누적 수익률: Buy and Hold가 압도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다.
  - Sharpe Ratio: DCA의 Sharpe Ratio가 가장 높아 가격 변동성 리스크를 완화한다.
  - Value Averaging: 기대만큼의 성과는 아쉬움이 있으며, 특히 급등하는 장에서는 타이밍 조절이 성과를 갉아먹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