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번째 이야기

《4월 2일 한국증시 마감 시황》
“외국인 이탈, 관세 리스크 경계감 속에 2,500선 흔들”
📉 코스피, 하락 마감…투자심리 ‘관망’으로 전환
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53포인트(-0.62%) 하락한 2,505.86에 마감했습니다.
시장 전반에 깔린 하락 무드는 미국발 대형 이슈,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폭탄' 재언급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7천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00억 원, 4,700억 원대의 순매수로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 코스닥, 바이오·2차전지 타격…투심 급랭
코스닥 역시 6.60포인트(-0.95%) 하락한 684.85로 마감되며 기술주 중심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셀트리온, HLB, 에코프로비엠 등 바이오·2차전지 대표 종목들이 약세를 주도했고,
외국인은 2,600억 원 이상을 순매도, 특히 성장 기대가 반영된 종목에서 대거 이탈했습니다.
⚙ 주요 섹터별 흐름 요약
2차전지: 미국의 對중국 배터리 견제와 한국 기업 포함 여부에 대한 불안감 확산
바이오: 실적 불확실성과 고평가 논란 재부각
자동차/IT: 반등 시도는 있었으나 외국인 매도에 눌려 혼조세
금융/방산: 상대적으로 강세, 방산주는 중동지정학 이슈로 강한 수급
🌏 외부 변수: 트럼프發 ‘관세 이슈’ 부상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중국 제품 60%에 6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재부각 → 아시아 증시 전반이 동반 약세 흐름.
이에 따라 한국 시장도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도세가 커졌고,
투자자들은 ‘관망 모드’로 전환, 단기 매매 중심의 소극적 대응이 나타났습니다.
💬 전문가 한 줄 평
> “지수 자체보다는 수급이 악화된 것이 핵심… 관세 현실화 여부에 따라 시장 방향이 갈릴 것.”
– 이경민 연구원, 대신증권
📌 요약 키포인트
✔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 →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 트럼프 ‘관세폭탄’ 발언 → 2차전지·바이오 급락
✔ 방산·금융 섹터는 선방 →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주목
✔ 단기적 관망세 지속 전망… 다음 주 미국 데이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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