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단기급등에 따른차익매물&연준 파월 의장 발언 주목, 지수 혼조세속 반도체주는 강세

♧410번째 이야기

미국 증시: 반도체주 강세 속 나스닥 변동성 심화

📈 반도체주 상승세 지속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와 AMD의 주가가 상승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발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도 엿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되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 나스닥 지수: 20,000선 공방

나스닥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약 4개월 만에 20,000선을 재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다시 20,000선을 하회하며 마감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제롬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에 촉각을 세우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러한 변동성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 주요 지수 마감 현황 (6월 25일, 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주요 지수 마감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42,982.43 (전장 대비 106.59포인트, 0.25% 하락)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6,092.16 (전장 대비 0.02포인트, 0.00% 하락)
* 나스닥종합지수: 19,973.55 (전장 대비 61.02포인트, 0.31% 상승)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493.30 (전장 대비 51.43포인트, 0.95% 상승)

💬 파월 의장의 의회 발언: 관세와 인플레이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 청문회에 출석하여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솔직히 매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관세의 부담이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4월 대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약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더 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억제된다면 금리를 조기 인하할 수 있는 시점에 도달할 수 있으나, 특정 회의(시기)를 지목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며 시장의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레아 베넷 최고투자전략가는 현재 시장이 장기적으로 자산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안정된 순풍과 정책 헛발질 가능성의 순환적 역풍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전략적인 접근과 함께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투자 심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개별 기업 주가 동향: 테슬라와 페덱스

* 테슬라: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5개월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페덱스: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전망치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3.27%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기타 소식

* 더본코리아는 배달의민족에서 홍콩반점 등 19개 브랜드 주문 시 최대 7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 코스피는 이스라엘-이란 휴전 소식에 3080선을 돌파했으며, 코스닥 지수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변화는 국내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투자 결정을 내리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다시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