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트럼프 대이란 공세 강화로 중동불안 재촉발 우려와 비우호적 소매판매지표로 지수 기술주 중심의 반락세

♧393번째 이야기

📉 뉴욕증시,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 일제히 하락 마감 💔

어제(17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 심화가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 이란-이스라엘 갈등, 뉴욕 증시 강타! 미국 개입 가능성 제기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공방이 지속되면서, 자칫하면 미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며 시장에 큰 파장을 던졌습니다. 그 결과, 주요 지수들은 다음과 같이 하락했습니다.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299.29포인트 (0.70%) 하락
* S&P 500지수: 50.39포인트 (0.84%) 하락
* 나스닥 종합지수: 180.12포인트 (0.91%) 하락

🗣️ 트럼프 대통령의 도발적인 발언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일정을 단축하고 귀국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만, 당장은 제거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란에 무조건적인 항복을 촉구했습니다. 💥

🔮 시장 전문가들의 진단: 불안정한 시장은 계속될까?

시장 전문가들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도이체방크의 짐 리드 전략가는 G7 정상회의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했고,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테리 샌드벤 수석 주식 전략가는 "현재의 불확실성이 높고 시장의 걱정의 벽이 쌓여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 연준의 금리 결정과 경제 지표: 관망세 속 혼조세

투자자들은 18일 공개될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정례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5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9% 감소했지만, 국내총생산(GDP)의 소비지출을 반영하는 핵심 소매 판매는 0.4% 증가했습니다. 긍정적인 소식으로는 5월 제조업 생산이 0.1% 증가하며 4월의 감소세에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주택시장 및 건설 경기 위축 📉

높은 금리와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건설 경기는 크게 위축된 모습입니다. 6월 주택시장지수(HMI)는 32를 기록했는데, 이 지수가 50 미만이면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의미합니다. 🚧

🛢️ 유가 급등과 에너지 관련주 강세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 속에서 국제 유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3.07달러(4.28%) 오른 74.84달러에 마감했으며,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8월물은 3.22달러(4.4%) 급등한 76.4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련 주식들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 태양광 ☀️ 주식은 급락! 제트블루도 하락세

반면, 항공사 제트블루는 예상보다 약한 여행 수요와 비용 절감 계획 발표로 7.88% 급락했습니다. 더욱이,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추진하는 감세안에 따라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센티브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것이라는 소식에 태양광 관련주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인페이즈 에너지는 23.97%, 퍼스트솔라는 17.89%, 선런은 무려 40.04% 급락했습니다. 😵‍💫

😱 시장 변동성 확대, 공포 지수 급등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0.73% 오른 21.16을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졌음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의 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는 하루였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뉴욕 증시를 흔들었던 하루였습니다. 과연 FOMC 회의 결과와 앞으로의 중동 정세는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 미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