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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관세,물가,금리 호재불구 차익매물 출회로 지수 쉬어가기 하락

장고747 2025. 6. 1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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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번째 이야기

미국 증시, 차익 매물 쏟아지며 주요 지수 하락 마감
어제(11일, 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의 나스닥을 필두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S&P500지수 등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미·중 무역 합의 소식 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지수 동향 (6월 11일 현지시각 기준)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42,865.77 (0.00% 하락)
* S&P500지수: 6,022.24 (0.27% 하락)
* 나스닥지수: 19,615.88 (0.50% 하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232.53 (0.19% 하락)
주요 기업 주가 변동
대부분의 주요 기술 기업 주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기업은 상승했습니다.
주가 하락 기업
* 엔비디아: 0.7% 하락
* 애플: 1.9% 하락
* 아마존닷컴: 2.0% 하락
* 메타: 1.1% 하락
* 구글의 알파벳: 0.7% 하락
* AMD: 1.7% 하락
* ARM: 0.1% 하락
주가 상승 기업
* 마이크로소프트: 0.3% 상승
* 브로드컴: 3.3% 상승
* 테슬라: 0.1% 상승
* 넷플릭스: 1.3% 상승
* 팔란티어: 2.7% 상승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및 전문가 의견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2%)를 하회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역시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쳤습니다.
알렉산드라 윌슨-엘리존도 전문가는 "5월 물가는 예상보다 낮게 나왔으며, 이는 관세가 당장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업들이 기존 재고를 활용하거나 수요 불확실성을 반영해 가격을 천천히 조정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미·중 무역 합의 사실상 타결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대표단이 런던 회담에서 무역 합의의 기본 골격에 합의했습니다. 주요 합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국: 희토류 수출 허용
* 미국: 중국에 대한 첨단기술 수출 규제 완화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시진핑 주석과의 최종 승인만 남겨둔 상태에서 미·중 무역 합의는 사실상 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은 총 5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은 10% 수준의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의가 중국의 자석 및 필수 희토류 선제 공급과 미국 내 중국 유학생의 대학 진학 허용을 포함하며, 양국 관계가 매우 훌륭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자 컴퓨팅 및 태양광 관련주 동향
양자 컴퓨팅 관련주 강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양자 컴퓨팅 분야가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양자 컴퓨팅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퀀텀 컴퓨팅: 25.38% 급등
* 리게티 컴퓨팅: 11.39% 급등
태양광 관련주 하락
태양광 관련주인 선런은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하면서 1.81% 하락했습니다. 제프리스는 연방 예산안에 주택용 태양광 관련 정책이 포함되지 않을 경우 태양광 산업이 역풍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타 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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