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5번째 이야기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는 그가 청년 시절에 읽었던 고전들을 통해 삶과 사회를 성찰한 독서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처음 출간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특별증보판으로 재출간되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
📘 책 소개
『청춘의 독서』는 유시민 작가가 젊은 시절에 접했던 15권의 고전을 다시 읽으며, 그 속에서 얻은 통찰과 감상을 담은 책입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은 왜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할까?",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일까?", "사실은 어떻게 왜곡되는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지며, 고전을 통해 그 해답을 모색합니다 .
📚 목차
특별증보판에는 기존의 내용에 더해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에 관한 장이 추가되었습니다. 전체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2. 지식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3. 청춘을 뒤흔든 혁명의 매력 :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 선언』
4. 불평등은 불가피한 자연법칙인가 : 토머스 맬서스, 『인구론』
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알렉산드르 푸시킨, 『대위의 딸』
6.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만나다 : 맹자, 『맹자』
7. 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 최인훈, 『광장』
8. 권력투쟁의 빛과 그림자 : 사마천, 『사기』
9. 슬픔도 힘이 될까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10.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 찰스 다윈, 『종의 기원』
11.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
12. 문명이 발전해도 빈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
13. 내 생각은 정말 내 생각일까 : 하인리히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14. 역사는 어떻게 쓰이는가 : E. H. 카, 『역사란 무엇인가』
15. 자유는 왜 중요한가 :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 짧은 느낌
『청춘의 독서』는 단순한 독서 에세이를 넘어, 저자의 삶과 시대적 배경 속에서 고전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였는지를 보여줍니다. 유시민 작가는 각 고전을 통해 당대의 사회적 이슈와 개인의 삶을 연결 지으며, 독자들에게 깊은 성찰을 유도합니다.
예를 들어, 『죄와 벌』을 통해 그는 "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악한 수단을 사용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도스토옙스키의 주제를 현대 사회에 적용해 봅니다. 또한, 『전환시대의 논리』를 통해 지식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하며, 진실을 추구하는 지식인의 자세를 강조합니다.
이 책은 특히 청년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자신의 삶과 사회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고전을 통해 얻은 통찰과 지혜를 전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전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리감을 느끼는 독자들에게도 유시민 작가의 해석은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워, 고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줍니다.
📌 결론
『청춘의 독서』는 유시민 작가의 개인적인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고전을 통해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특별증보판으로 재출간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이 책은, 특히 청년들에게 삶의 방향성과 지혜를 제시해 줄 수 있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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