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5번째 이야기

미·중 관세 협상 낙관론
- 미국 뉴욕 증시의 급등: 2025년 4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2% 넘게 급등하였다. 이는 미·중 관세 전쟁이 가까운 미래에 완화될 것이라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의 발언에 따른 것이다.
-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증시는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극도의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주요 지수의 상승:
1.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전 거래일보다 1016.57포인트(2.66%) 상승하여 3만9186.98에 장을 마감하였다.
2. S&P500지수: 129.56포인트(2.51%) 오른 5287.76에 거래를 마쳤다.
3. 나스닥지수: 429.52포인트(2.71%) 상승하여 1만6300.42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 투자자들의 반응:
- 테슬라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4.6% 상승하였다.
- 애플은 3.41%, 엔비디아는 2.04% 상승하였다.
- 알리바바 그룹과 바이두는 각각 5.23%, 2.51% 상승하였다.
베선트 장관의 발언
- 관세 전쟁의 지속 불가능성: 베선트 장관은 미·중 간 관세 전쟁이 지속 불가능하다고 언급하며, **"아주 가까운 미래에 상황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 협상 전망: 그는 양국 간의 협상이 **"힘들 것"**이라고 하면서도, 현재의 상태가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목표: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목표가 **"미·중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아님을 분명히 하였다.
- 합의 시점 예측: 양국 간의 포괄적 합의가 이루어지는 시점을 2~3년 내로 예상하였다.
백악관의 무역 협상 전망
- 무역 협상 진행 상황: 백악관은 미·중 무역 협상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합의를 위한 모색이 **"매우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의 발언: 레빗 대변인은 **"우리는 중국과의 무역 협정을 앞두고 매우 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 미국 무역팀의 활동: 미국 무역팀은 이번 주에 34개국과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무역 합의를 원하는 나라가 100개국이 넘는다고 밝혔다.
- 서면 제안서 수: 지금까지 각국으로부터 총 18건의 서면 제안서를 받았으며, 이는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금융 시장의 반응
- '셀 아메리카' 현상: 전날 금융 시장에서는 미국 주식과 국채, 달러 등 3대 자산이 동반 하락하는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현상이 두드러졌다.
-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재차 압박하며 통화정책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키운 여파가 있었다.
- 저가 매수세 유입: 증시 급락 하루 만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은 반등을 시도하였고, 베선트 장관의 발언이 보도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 시장 반응 분석: 아르젠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제드 엘러브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이 시장에 명백한 신호를 보내고자 한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IMF의 경기 전망
- IMF 총재의 경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관세 위협 여파로 **"불확실성이 극도로 높아졌다(off the charts)"**고 평가하였다.
- 경기 침체 위험: 그는 무역 긴장 해소에 실패하고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관세 문제는 장기화되고 세계 성장률은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 IMF의 성장률 전망 조정: IMF는 트럼프발 관세 정책 여파로 올해와 내년 미국과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하였다.
- 세계 경제 성장률: IMF는 세계 경제 성장률을 종전 대비 0.5%포인트 하향한 **2.8%**로 예상하였으며, 미국의 성장률은 올해 **1.8%**로 예상하여 종전 대비 0.9%포인트 낮췄다.
국채 및 달러 시장 동향
- 국채 금리 동향: 국채는 장기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금리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 미 국채 30년물 금리: 전날 급등했던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2bp(1bp=0.01%포인트) 하락한 **4.88%**를 기록하고 있다.
- 미 국채 10년물 금리: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수준인 **4.39%**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 반면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6bp 오른 **3.82%**를 기록하여 만기별로 금리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과 투자 전략
- 극심한 불확실성: 노선 트러스트 에셋 매니지먼트의 안위티 바후구나 CIO는 **"극심한 불확실성의 시기에 놓여 있다"**고 언급하였다.
- 시장 반응에 대한 경고: 그는 하루하루의 움직임에 지나치게 많이 반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 달러 가치 상승: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8% 오른 98.71을 기록하고 있다.
- 투자 전략 조정 필요성: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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