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시장 쥐락펴락 트럼프 "나스닥 기술주 불안감 큰폭 약세"

♧206번째 이야기

■ 상세 시황

뉴욕증시 하락 원인
- 하락세의 배경: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고조되며 동반 하락세로 마감하였다.
- 시장 반응: 투자자들은 자동차 관세 발표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위험 회피 모드로 돌아갔다.
-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 전반적인 분위기: 이러한 경계감은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주요 지수 하락 현황
- 지수 하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 이상 급락하며 조정 영역으로 빠져들었다.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이 지수는 전장 대비 132.71포인트(0.31%) 하락하여 42,454.79에 거래를 마쳤다.
- S&P500지수: 이 지수는 전장보다 64.45포인트(1.12%) 내린 5,712.20을 기록하였다.
- 나스닥종합지수: 나스닥종합지수는 372.84포인트(2.04%) 하락하여 17,899.01을 기록하였다.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발표
- 발표 일정: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미 동부시간)에 기자회견을 열고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 상호관세 부과: 내달 2일 상호관세 부과에 앞서 자동차 관세가 먼저 공개되는 상황이다.
- 관세의 성격: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에 대해 "실제 '상호적'이기보다 '유연하고 관대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시장 반응: 이러한 발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불안감을 더욱 증대시켰다.

시장 반응과 불안감
- 위험 회피 모드: 시장은 불안감을 떨구지 못하고 위험 회피 모드로 되돌아갔다.
- 주가 하락: 미국 자동차 빅3의 주가는 GM이 3.12%, 스텔란티스가 3.55% 하락하였다.
- 일본 자동차 기업: 도요타와 혼다의 주가도 각각 **1.69%**와 1.84% 하락하였다.
- 빅테크 종목: 특히 빅테크 종목이 약세를 보여 나스닥지수는 작년 12월 16일 장중에 기록한 최고점 대비 11.41% 낮은 수준으로 되돌림하였다.

기술주 및 자동차 주가 하락
- 대형 기술주 하락: 엔비디아를 제외한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M7)은 이날 일제히 하락 마감하였다.
- 엔비디아 하락률: 엔비디아의 하락률은 **5.74%**에 달하였다.
- 중국의 환경 규제: 중국의 새로운 환경 규제책이 엔비디아의 중국 내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이 지수는 3.27% 하락하였다.

게임스탑의 주가 상승
- 게임스탑의 변화: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탑은 '비트코인 투자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후 주가가 11.65% 급등하였다.
- 최대 상승 폭: 이는 작년 9월 20일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 자금 조달 계획: 게임스탑은 보유 현금과 채권·주식 발행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하여 비트코인과 미국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유사성: 이는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으로 유명세를 탄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유사한 행보다.

UPS와 페이첵스 주가 변화
- UPS 주가 하락: 미국의 양대 특송업체 UPS는 거래량 감소 및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우려로 5.05% 하락하였다.
- 최저가 기록: 이는 2020년 6월 29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한 후 0.96% 반등하였다.
- 페이첵스 주가 상승: 인력관리 솔루션 제공업체 페이첵스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4.20% 올랐다.
- 달러트리의 실적 보고: 저가 상품 할인 체인 달러트리는 강력한 실적 보고서와 함께 자회사 패밀리 달러를 10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3.08% 뛰었다.

업종별 주가 변화
- S&P500 업종 성과: 이날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필수소비재, 에너지,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 5개 업종은 상승하였다.
- 하락 업종: 임의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테크놀로지, 통신서비스 6개 업종은 하락하였다.
- 에너지 및 통신서비스: 에너지 업종과 통신서비스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 시장 전문가의 분석: CFRA 리서치의 최고 투자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 관련 정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였다.

경제 지표와 시장 전망
- 내구재 수주 증가: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27억달러(0.9%) 증가하여 2천893억달러를 기록하였다.
- 시장 예상 초과: 이는 시장 예상(1%↓)을 크게 상회한 수치이다.
- 소프트 데이터와 하드 데이터: 투자사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분석가는 최근 소프트 데이터가 경기침체를 시사하지만 하드 데이터에서는 악화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 연준의 통화정책: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 2%로 내리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하였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
- 관세의 영향: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 연준의 통화정책 유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관세 영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연준이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CME Group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준이 올해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25bp 이상 인하할 확률은 68.8%**로 증가하였다.
- 변동성지수(VIX): 시카고옵션거래소가 집계하는 변동성지수는 전장 대비 1.18포인트(6.88%)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