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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3월의 토요일 일상 "손이 많이 가지만 단순노동의 묘미"

장고747 2025. 3. 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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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번째 이야기


잔디를 긁어내야 이끼도 안생긴다고 해서~~

리어커를 끌고와서 미니갈퀴를 이용해서 잔디 부스러기를 긁어 내줍니다
허리도 아프고 영 진도가 안나갑니다
그래도 제법 긁어냈습니다

잔디글키 끝나고 텃밭거름주기준비
거름 두포를 뿌립니다.
고르게 흩어줍니다.


전원주택의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잔디는 봄철인 3월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겨울 동안 휴면 상태였던 잔디는 이 시기를 기점으로 서서히 성장하기 시작하므로,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잔디를 유지하고 더욱 빛나는 경관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전원주택 3월 잔디 관리 가이드

#### **1. 잔디 긁어내기로 새로운 시작 준비**
겨울 동안 잔디밭에 쌓인 낙엽, 가지, 죽은 잔디는 공기 순환을 방해하고 햇빛이 잔디 뿌리에 도달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잔디 긁개 또는 갈퀴를 사용해 잔디밭을 가볍게 긁어내는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통해 통기성을 개선하고 새싹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단, 너무 강하게 긁으면 잔디뿌리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2. 잔디 씨앗으로 빈 공간 채우기**
잔디밭에 고르지 않은 부분이 있거나 빈 공간이 보인다면, 적합한 잔디 품종의 씨앗을 선택해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은 골고루 뿌리고, 위에 흙을 얇게 덮어주세요. 뿌린 씨앗이 물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충분히 관수하고, 흙이 마르지 않도록 지속적인 물 주기가 필요합니다.

#### **3. 비료로 생명력을 더하다**
봄철에는 잔디가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영양 보충이 필요합니다. 질소가 포함된 비료는 잔디 성장에 특히 효과적이며, 섬세하게 비료를 뿌려 영양이 고르게 퍼지게 해야 합니다. 비료를 뿌린 후에는 물을 흠뻑 주어 흙과 잘 섞이도록 합니다.

#### **4. 규칙적인 물 공급**
새싹이 자라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흙이 건조하지 않도록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아침에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과도한 물 공급은 피합니다. 물 주기는 잔디의 뿌리 깊이까지 도달하도록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5. 잡초 제거로 건강한 잔디 유지**
봄철의 따뜻한 기운은 잔디뿐만 아니라 잡초도 성장시키기 때문에, 잡초를 정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으로 뽑는 방법이 가장 간단하며, 필요에 따라 적절한 잡초 방제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단, 방제제 사용 시에는 잔디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관리를 통해 3월부터 시작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잔디밭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작은 노력으로도 잔디는 새 생명을 얻고, 전원주택의 풍경은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겨우내 묶혀둔 바비큐 판도 닦습니다

땜뺑에 뿌릴 잔디씨입니다.

오랜만에 물을줍니다.
잔디씨 무사 발아를 기원하며

긁어내고 물뿌리니 개운합니다.
촉촉하니 잘 나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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