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사는 증권맨

유쾌한 세상만사 잡사기

Trend Story

(자동차) 픽업트럭의 로망 발산 "타스만, 출시 동시에 인기 급상승"

장고747 2025. 3. 10. 23:07
반응형

♧131번째 이야기


기아의 최초 정통 픽업트럭인 '타스만(The Kia Tasman)'은 2024년 10월 2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2025년 2월 13일부터 국내 계약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디자인 및 외관



타스만은 강인하고 웅장한 정통 픽업의 스타일링을 지니고 있으며, 섬세한 디테일로 세련된 도시 감성을 더했습니다. 전면부는 기아의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주며, 대담한 크기의 외관을 간결하게 디자인해 기능적 요소와 조화를 이뤘습니다.

내부 및 편의 사양

실내는 와이드하게 펼쳐진 수평 레이아웃과 대칭적인 비례로 정통 픽업의 개성을 나타내며, 섬세한 조명과 직관적인 편의 장비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2열 6:4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와 시트 하단 스토리지 등으로 여유롭고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파워트레인 및 성능

타스만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하여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최대 3,500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토잉 성능과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의 속도로 도하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프로드 특화 모델: X-Pro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은 기본 모델 4WD 대비 28mm 높은 252mm의 최저 지상고를 갖추었으며, 올-터레인 타이어를 적용해 거친 환경에서의 주행을 돕습니다. 또한,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X-TREK, 락(Rock) 모드, 그라운드 뷰 모니터, 오프로드 페이지 등 험로 주행 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적재 공간 및 커스터마이징

타스만의 적재 공간은 길이 1,512mm, 너비 1,572mm, 높이 540mm로 약 1,173ℓ의 공간에 최대 700kg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기아는 타스만의 적재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싱글 데커 및 더블 데커 캐노피, 스포츠 바, 베드 커버, 슬라이딩 베드, 사이드 스텝 등 다양한 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 및 안전 사양

타스만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대거 적용되었으며, 기아 최초로 빌트인 캠 2 Plus와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아 카페이, e 하이패스 등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가격 및 트림 구성

타스만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픽업 특성을 고려해 트림을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으로 구분하고,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을 별도로 운영합니다. 가격은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이며, X-Pro는 5,240만원입니다.

시장 반응 및 전망

타스만은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사전 계약 시작 한 달 만에 4,000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했으며, 호주 시장에서도 2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구매 의향을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기아가 호주에서 연간 판매량 10만 대 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아 타스만은 정통 픽업트럭으로서의 강인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다양한 편의 사양을 통해 국내외 픽업트럭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향후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반응형